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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단골 식당은 3~4곳, 안철수는 그때그때 달라요
━ 후보 5인 ‘정치 가계부’ [그래픽=김하온 기자, 김민희 디자이너]씀씀이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. 돈은 한정돼 있고 쓸 곳은 많으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먼저 주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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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90원 vs 5310원 … 밥값도 차별받는 저소득 정신질환자
조현병(정신분열증) 환자 A씨는 지난해 11월 C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한 달간 응급처치·지지요법·작업 및 오락요법 등 세 가지 정신요법 치료를 받았다. 이 중 10분가량의 지지요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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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란법 무소용? 직장인 25% "3만원 이상 접대했다"
자료사진 (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) [중앙DB]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(일명 김영란법) 시행을 계기로 직장인들의 식사 접대 횟수가 크게 줄었지만 직장인 4명 중 1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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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때리고 가두고 고무탄 발사…7년간 309명 숨진 대구희망원
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대구시립희망원. 노숙인·장애인 등 1080명이 생활하고 있다. [대구=프리랜서 공정식]지난 19일 오후 9시 대구구치소. 검은색 패딩점퍼를 입고 고개를 숙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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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이 의원들 4만원 식사대접…권익위 “문제 없다”
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노인회 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3만원이 넘는 점심식사를 대접하면 김영란법(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, 약칭 청탁금지법) 위반일까.3만원이 넘는 식사를 제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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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란법 그 후 경제적 파장은] 경기 침체 속 소비절벽 우려 커져
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부산시청 공무원들이 시청앞 돼지국밥집에서 식사 후 계산대에 몰려 각자 식사요금을 계산하고 있다. 송봉근 기자한국 사회가 ‘가보지 않은 길’에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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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도 상승에 전기료 555억원, 20일간 더 쓴 수돗물 66억원
뜨거운 햇살에 금방 녹아내릴 듯한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지나는 시민들. 기상청은 보름 가까이 계속된 폭염이 앞으로도 일주일 더 이어진 뒤 20일께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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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튀긴 수제 돈가스, 빅뱅·블랙핑크도 단골
영양사 홍승희씨가 지난 9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의 구내식당 배식대 앞에서 점심 메뉴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. [사진 임현동 기자]YG엔터테인먼트에는 ‘아이돌’ 못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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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범케이스 되지 말자” 매뉴얼 만드는 기업들
‘김영란법 합헌’ 소식이 알려지자 유통·외식업계는 울상이다. 이 법의 적용을 받는 이가 400만 명에 달해 어떤 식으로든 영향이 불가피해서다.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백화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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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양양 송이, 법 기준 맞추려면 달랑 1개 넣어 선물해야”
‘김영란법’ 합헌 결정이 나온 28일 황태수 한국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‘한우 5만원 세트’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. [사진 오종택 기자]횡성 한우, 양양 송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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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영란법'으로 특산품에 날벼락
헌법재판소가 28일 '김영란법(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)'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자 전국 농특산물 생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.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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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책없는 유통업계 "안 세우는 게 아니라 못 세운다"
대책이요? 안 세우는 게 아니라 못 세우는 거죠.”김영란법 합헌 결정은 예상대로 였고, 유통업계와 음식업계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. 9월 28일 법 시행은 이제 코 앞으로 닥친 현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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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란법 시행 앞둔 인사동 "한정식집 등 매물 30개"
“매물로 나온 게 좀 있냐고요? 30개가량은 한정식 등 식당이에요.”지난 1일 서울 인사동 근처의 N부동산. 중개인 홍모씨는 “지난 4월부터 종로구 인사동·익선동 일대 상가 매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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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업과 창업] 갔다온 사람 절반이 재기 성공 … ‘죽도 캠프’에선 무슨 일이
1일 경남 통영 죽도에 있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‘힐링 캠프’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재기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. 이들이 입고 있는 점퍼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형광색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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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의 여유, 공연으로 즐기세요…편견 깬 브런치 콘서트
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‘손현주의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’. 배우 손현주(왼쪽)와 국악인 조세린·조종훈씨가 공연 했다. [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]“자~ 이번에는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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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택배 서비스 … 싸우고, 훔치고, 속이고
?일부 아파트 단지의 택배차량 진입금지를 이유로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거부하는 등 택배 관련 사회 갈등이 늘고 있다. / 사진:중앙포토‘택배 차량 진입 금지로 택배사들이 배송에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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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7개 국어 통역관 근무 … 아랍어 방송에 할랄음식, 붓글씨로 심성 치료까지
천안교도소 문화센터에서 외국인 수형자들이 붓글씨를 배우고 있다. 아래는 문화센터에 전시돼 있는 외국인 수형자들의 서예 작품. [프리랜서 김성태]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천안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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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메뉴판 없어 매력 있는 식당
지난 1일 저녁 서울시청 앞의 한 프랜차이즈 분식집. 한쪽 벽면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뉴판을 바라보는 순간 어지럼증부터 생긴다. 김밥·소내장탕·닭볶음탕·돈까스·함박스테이크 등 달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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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타민C, 하루 세끼 식사 때마다 두 알씩 먹어야 효과”
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이 휩쓸고 간 지난 한 달 반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식품이 있다. 바로 비타민C다. 메르스 첫 환자 발표가 난 5월20일 이후 비타민C의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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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셰프가 쓰는 셰프이야기] 아시아풍 담긴 창의적 요리 미슐랭도 평가 기준 바꿨다
파스칼 바르보 현재 라스트렁스(미슐랭 3스타) 오너 셰프 알랭 파사르의 라르페주(L’Arpège) 부주방장 2000년 라스트렁스 오픈 2007년 미슐랭 3스타 획득 후 줄곧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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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풍 담긴 창의적 요리 … 미슐랭도 평가 기준 바꿨다
난 딱 1년 전 20석 규모의 예약제 레스토랑 문을 열었다. 주인이 따로 있는 레스토랑의 고용 셰프에서 스스로 모든 걸 책임지는 오너 셰프가 된 지 6개월쯤 지난 지난해말,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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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 세계 맛집 탐방
[레몬트리] 맛으로 인정받는 전국의 유명 식당들이 삼삼오오 고층 빌딩으로 모이고 있다. 이제 소문난 맛집에 가려면 후미진 뒷골목이 아닌 도심의 고급 오피스가로 향하는 것. 이것저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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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테일의 재발견] '모던 타임즈'와 헨리 포드
[매거진M] 최근 재개봉한 찰리 채플린의 ‘모던 타임즈’(1936)는, 79년 전 흑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세대의 관객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. 가장 큰 이유는 자본주의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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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상급식 중단 … 학교에 솥단지 내건 학부모들
지수초교 학생 49명을 비롯해 병설 유치원생 5명과 지수중학교 학생 25명이 이날 지수초교 운동장에서 학부모들이 만든 점심을 먹었다. [송봉근 기자] 경남도에서 무상급식이 중단된